날씨 좋은 날 이쁜 식물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죠. 요즘은 며칠 전 데려온 단풍 제라늄 키우기를 하면서 기분 전환을 하고 있는데 색감도 이뻐서 인테리어 식물로도 괜찮은 식물이에요.
언듯 보면 꽃이 핀 것과 같아 키우는 맛이 있는 단풍 제라늄 키우기.
벤쿠버제라늄이라고도 하는데요.
화원 사장님께서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키울 수 있다고 해서 데려온 아이예요.
우리 쪼꼬미 1호가 고른 녀석이긴 하지만 그래도 뭐 얼마 가겠냐고요.
어차피 키우는 사람 정해져 있잖아요.ㅋ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름이라도 오랫동안 기억하려고 이름표에 이름도 적어줬어요.
단풍 제라늄 키우기에서 가장 중요한 물 주기 주기.10일에 한 번 정도 흠뻑 물을 주면 건강하게 잘 자란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이 아이에게는 특별한 능력이 있었으니바로 벌레를 막아주는 방충 효능이 있다고 해요.
단풍 제라늄 키우기를 할 때 생각하셔야 하는 점이 있는데요.
잎에서는 약간 비릿한 냄새가 나요.
벤쿠버제라늄의 특징으로 벌레가 오는 것을 막아준다고 해요.
그리고 이 향은 스트레스 완화 효능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게 바로 제라늄 식물들의 특징이죠.
집으로 데리고 와서 거실에 뒀어요.
단풍 제라늄 키우기를 거실에서 할 경우
특유의 향이 너무 강할까 봐 살짝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막상 놓고 지내다 보니 공간 전체에 퍼지거나 하지는 않더라고요.
가까이 코를 대고 맡으면 나지만
공간 전체를 장악하는 그런 향은 아닌가 봐요^^;
올여름 모기로부터 우리를 지켜주기를 살짝 기대하면서 앞으로 단풍 제라늄 키우기에 조금 더 시간과 노력을 쏟아 보려고요.
아직 꽃이 피지는 않았지만 그 자체만으로 멋진 인테리어를 가능하게 해주는 벤쿠버제라늄.
날씨 좋은 날 작은 화분 한 두 개 입양을 계획하고 계시고 벌레가 싫으신 이웃님들 계시다면
벤쿠버제라늄이라고도 불리는 단풍 제라늄도 살짝 추천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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