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있으면서 가정 상비약으로 준비한 챔프 해열제.
환절기 바람도 불고 해서 약국으로 바로 달려가 빨간색 파란색 등 종류별로 준비했어요.
개인마다 조금의 차이는 있겠지만 약사 선생님 말로는 챔프 4 총사가 애들이 먹기에 거부감이 그나마 덜한 어린이 해열제라고 하셨어요.
열나고 급한데 맛이 부담스러워서 먹이기까지 힘들면 그야말로 멘붕이잖아요^^;
가급적 먹일 일이 없었으면 더 좋지만 가정 상비약이라는 것이 만약을 대비하는 것이니 준비는 해둬야 하겠더라고요.
챔프 해열제는 이부펜 계열과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모두를 함께 준비했어요.
챔프 빨간색은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해열제이고 파란색은 이부펜 계열이에요.
경우에 따라 한 가지만 사용해서는 열이 잘 내리지 않을 수가 있다고 해서 챔프 해열제 두 가지를 모두 준비했어요.
한 가지만 먹어서 열이 잘 내리지 않는 경우 챔프 빨간색과 파란색을 교차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단, 어린이 해열제라고 해도 나이별 체중별 권장량 내에서만 복용이 이루어져야 하겠죠?
가정 상비약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챔프 해열제 권장용량이에요.
챔프 빨간색은 권장용량 나이나 체중의 구분이 다른 색 약에 비해 다소 세부적으로 나뉘어 있는데요.
필요시 4~6시간 마다 복용할 수 있도록 해주시면 돼요.
이부펜 계열의 챔프 해열제는 파란색이네요.
권장용량의 구분이 아세트아미노펜 계열보다는 단순해요.
가정 상비약 준비 시 가장 중요한 부분은 효능이겠지만 그 효능만큼이나 신경 썼던 것이 바로 아이가 얼마나 잘 먹을 수 있을까였는데요.
두 가지 챔프 해열제 모두 체리맛으로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잘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조금은 안심이 되더라고요.
다음으로 준비한 가정 상비약은 챔프 코감기 약과 기침감기약.
체리맛인 챔프 해열제와 달리 코감기약은 복숭아 맛이고 기침감기약은 포도향이라고 되어 있는데요.
여기서 한 가지 궁금했던 점!
왜 챔프 코감기약은 '맛'이라고 적어 놓고 기침 감기약은 '향'이라고 되어 있을까요?
나중에 애들한테 한 번 물어보려고요^^ㅎ
가정 상비약을 준비하면서 어린이 해열제만큼이나 중요한 약이 바로 감기약이죠.
초기 증상이 나타날 때 먹여주면 금방 괜찮아지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고요.
한 포에 5ml 감기약이 10포씩 들어 있어서 개수도 넉넉하니 이렇게 구비해 놓으니 왠지 모르게 든든했어요.
이렇게 준비해서 보고 있으니 예전에 들었던 약 쇼핑이라는 단어가 생각났는데요.
그 당시에는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했는데 지금 제가 이러고 있네요^^;
어린이 해열제도 종류별로 두 가지나 준비하고...
챔프 빨간색, 파란색, 초록색, 노란색~
애들이 좋아할 만한 색상과 맛들로 준비된 녀석들.
환절기에 접어들면서 밤낮 기온차가 커지는 요즘 어린이 해열제 구하기가 점점 어려워진다고 하는데요.
우리 이웃님들과 주변 모든 분들은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하루를 보내시기를 바라며 포스팅을 마무리해요.
'생활 속 정보꾸러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편의점 삼각김밥으로 해결한 아침 디저트까지 냠냠 (30) | 2022.04.25 |
---|---|
이마트 연어 초밥 스시블랙 퀄리티 좋네요 (12) | 2022.04.24 |
스벅 커피로 시작한 하루 (ft. 샌드위치와 베이커리류) (18) | 2022.04.22 |
단풍 제라늄 키우기 벤쿠버제라늄 물주기 (27) | 2022.04.21 |
새 거리두기 조정안 5월 1일까지 적용하는 해제 개편안 정리 (36) | 2022.04.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