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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정보꾸러미

뚜레쥬르 빵으로 시작한 아침 : 피자 토스트와 샌드위치

by 프론티어7007 2021.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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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뚜레쥬르 빵이 먹고 싶어서 매장을 찾았는데 못 보던 빵이 있어서 먹어봤어요.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이들 좋아하는 간식들도 준비되어 있었고요.

 

 

지금 뚜레쥬르에서는 쿠키런 행사가 진행 중이었어요.

이쁜 쿠키런 접시를 할인해서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였어요.

 

 

뚜레쥬르 빵을 보러 들어갔는데 케이크가 가장 먼저 보이더라고요.

과일이 올려져 있는 생크림 케익에서부터 쪼꼬미 1&2호가 좋아하는 초코 캐릭터 케이크까지 다양했어요.

크리스마스를 맞아 이번 24일에는 작은 케익 하나 사다가 집에서 작은 파티를 좀 해볼까 해요^^ㅎ

요즘 애들이 집에만 있으니 너무 답답해하는 것 같아 기분전환도 할 겸해서요~

 

 

오전에 방문해서 그런지 갓 구워진 뚜레쥬르 빵들이 이쁘게 잘 진열되어 있었어요.

금방 나온 바게트에서부터 도넛 등등 이렇게 다양한 빵들을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죠^^

 

 

뚜레쥬르 빵 스태디셀러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냥 저는 옛날 빵이라고 할게요.ㅎ

찹쌀도넛과 소보루 만난 앙넛. 제가 넘나 사랑하는 빵이에요.

달달하면서 적당히 퍽퍽해서 커피하고 먹으면 잘 맞더라고요.

 

 

쫄깃한 빵에 크림치즈가 들어가 있는 치즈 방앗간과 타르트도 있고요.

호두 캐러멜 스콘, 생크림 버터 스콘, 초코칩 스콘 등 점점 종류가 다양해지는 스콘도 있어요.

 

 

오늘 새롭게 발견한 뚜레쥬르 빵이에요.

갈릭치즈 토스트와 페퍼로니 피자 토스트.

페퍼로니가 충실하게 올려져 있어서 말 그대로 작은 피자를 연상시키는 비주얼이더라고요.

 

 

결국 집으로 엎어왔네요. 

아침이니 가볍게 샌드위치나 먹어야지라며 샌드위치를 집으며 뚜레쥬르 빵을 담기 시작했는데 언제나 결과는 가볍기보다는 든든한 아침으로 가더라고요.ㅋ

 

 

오븐이나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서 먹어도 좋겠지만 다행히 아직 온기가 남아 있어서 바로 먹었어요.

페퍼로니들 위로 치즈 가루들도 뿌려져 있는 것이 그냥 피자라고 해도 상관없겠더라고요.

 

 

페퍼로니 밑으로 나름 야채 토핑들도 많이 들어가 있었는데요.

애들한테 피자라고 하면서 주니 야채까지 잘 먹더라고요.

 

 

치즈 가루가 좀 많아 보여서 살짝 짤 수도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었는데 그렇게 많이 짜거나 하지 않았어요.

 

 

개인적으로 뚜레쥬르 빵이라고 하면 신선하고 건강한 느낌이 좀 많이 나는데요.

역시나 샌드위치도 속 재료 꽉꽉 채운 건강한 샌드위치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더라고요.

 

오늘 아침도 건강하고 든든하게 시작하시고 승리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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