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피자로 많은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는 노브랜드 피자 먹어봤어요. 준비하는 것도 어렵지 않아서 주말 아침 아이들을 위한 간단 아침 메뉴로 좋더라고요.
새벽 배송으로 받은 노브랜드 피자예요. 불고기 피자와 치즈 피자도 있었지만 우선 무난하게 콤비네이션 피자 먼저 먹어보기로 했어요.
포장 상자의 그림은 상당히 맛있어 보이네요.
사실 4,000원대 가격으로 상당히 저렴하게 구매한 피자여서 저 그림의 반 정도만 돼도 만족이다~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치즈가 부족해 보이면 제가 더 올려서 먹으면 되니까요^^
피자 위에 올려져 있는 토핑은 나름 괜찮은 편이었어요.
작지만 중간중간 올라가 있는 페퍼로니와 올리브, 피망에 촘촘하게 들어가 있는 치즈의 모습이 일단 만족스럽더라고요.
별도로 치즈를 더 올리지 않아도 될 것 같았어요.
이래서 노브랜드 피자가 가성비 피자라고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ㅎ
예상 밖으로 충실히 올려져 있는 치즈에 일단 만족!
에어프라이기를 사용해도 좋겠지만 그러면 시간이 조금 더 걸릴 수도 있다는 말에 전자레인지와 프라이팬을 사용해 피자를 구웠어요.
간단 아침 메뉴이니까요^^
전자레인지로 치즈만 녹여 주고 프라이팬으로 바닥만 바삭하게 해 주면 좀 더 빠르게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전자레인지로 4분 정도면 이렇게 치즈가 녹아서 맛있는 피자 냄새가 나기 시작해요.
조금씩 나기 시작하는 피자 냄새로 쪼꼬미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리고는 빨리 달라고 난리를 치기 시작하는데...
바삭한 피자고 뭐고 그냥 이대로 줄까 생각하다 다시 정신 차리고 재빠르게 달궈 놓은 프라이팬으로 옮겼어요.
노브랜드 피자 바닥만 살짝 바삭하게 만들어 주면 되기 때문에 중불이나 약불에서 1분 정도만 구워주면 돼요.
토스트 굽는다고 생각하시면 편하실 것 같아요.
바닥은 딱 요정도나 이것보다 조금만 더 구워주시면 쫄깃쫄깃 고소한 치즈에 바삭한 노브랜드 피자가 완성되요.
바로 옆 식탁에 앉아서 레이저 쏘고 계시는 쪼꼬미 1&2호의 성화에 못 이겨 자르는 것도 가위로 잘랐네요^^;
자르면서도 치즈가 쭉쭉 늘어나는 게 가격 대비 정말 최고의 피자가 아닐까 싶더라고요.
역시 사람들이 노브랜드 피자를 찾는 이유가 있었어요.
나름 토핑도 충실하고 도우에서 밀가루 냄새도 나지 않아 먹으면서 앞으로 좀 더 쟁여 놓아야겠거니 했네요.
노브랜드 피자 굿이에요~ㅎ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승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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