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배추가 들어와서 뭐를 만들어 먹으면 좋을까 고민하다 고소하고 맛있는 배추전으로 허기진 속을 달래기로 했어요. 집에서 간편하게 배추전 만드는법 소개해 볼게요.
시골에서 방금 올라온 배추들이에요.ㅎ
눈으로만 봐도 싱싱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숨이 살아 있었어요.
배추전 만드는법 이제 시작해볼게요.
배춧잎 하나를 통으로 사용해 만들고 싶었지만 너무 크면 먹기도 불편할 것 같아서 잎과 줄기 부분을 구분해 잘라줬어요.

아무래도 줄기와 잎의 식감이 다르니 구분해서 만들어 놓으면 서로 다른 식감의 배추전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밀가루보다는 어느 정도 간도 되어 있고 바삭하게 부쳐 먹을 수 있는 부침가루가 좋을 것 같아서 부침가루로 픽!
은은하게 달달한 배추와 짭조름한 부침가루가 만나면 색다른 단짠 조합의 배추전이 만들어지더라고요.^^
배추전 만드는법에서 가장 중요한 반죽 물 만들기.
농도는 마시는 요거트 정도로 약간 걸쭉하게 하는 것이 프라이팬에서 굽기도 편하더라고요.
그냥 개인적인 의견이에요^^
반죽물은 살짝살짝 묻어 있는 정도가 좋더라고요.
너무 많이 묻어 있으면 전으로 부쳤을 때 배추전이 아니라 그냥 장떡처럼 되는데 쫄깃쫄깃하고 맛은 있지만 그러면 또 우리가 알던 배추전이 아니니깐요.ㅋ
반죽물을 어느 정도 씻어내고 프라이팬에서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세요.
배추전이 만들어지는 동안 맛있는 냄새가 식욕을 자극하더라고요.
배추의 아삭함을 느끼며 드시기 원하시는 분들은 줄기 부분이 더 좋아요.
이렇게 보시니 배추전 만드는법이 상당히 간단해 보이시죠? 실제로는 더 간단해요~ㅎ
은은한 달달함과 고소함으로 배추의 식감까지 살아 있는 배추전 완성.
줄기와 달리 잎 부분의 경우는 얇게 반죽이 입혀져 있어서 그런지 쫄깃한 식감을 내더라고요.
배추 한장으로 부위별 다양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는 게 신기했어요.
쌀쌀한 겨울 피로회복에도 좋고 풍부한 칼슘으로 뼈 건강에도 좋은 배추전으로 건강 챙기세요.
이상 간편하게 배추전 만드는법 소개를 마칠게요.
오늘도 승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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