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 속 정보꾸러미

간편하게 배추전 만드는법

by 프론티어7007 2021. 12. 16.
반응형

집에 배추가 들어와서 뭐를 만들어 먹으면 좋을까 고민하다 고소하고 맛있는 배추전으로 허기진 속을 달래기로 했어요. 집에서 간편하게 배추전 만드는법 소개해 볼게요.

 

 

시골에서 방금 올라온 배추들이에요.ㅎ

눈으로만 봐도 싱싱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숨이 살아 있었어요.

배추전 만드는법 이제 시작해볼게요.

 

 

배춧잎 하나를 통으로 사용해 만들고 싶었지만 너무 크면 먹기도 불편할 것 같아서 잎과 줄기 부분을 구분해 잘라줬어요.

아무래도 줄기와 잎의 식감이 다르니 구분해서 만들어 놓으면 서로 다른 식감의 배추전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밀가루보다는 어느 정도 간도 되어 있고 바삭하게 부쳐 먹을 수 있는 부침가루가 좋을 것 같아서 부침가루로 픽!

 

은은하게 달달한 배추와 짭조름한 부침가루가 만나면 색다른 단짠 조합의 배추전이 만들어지더라고요.^^

 

 

배추전 만드는법에서 가장 중요한 반죽 물 만들기.

농도는 마시는 요거트 정도로 약간 걸쭉하게 하는 것이 프라이팬에서 굽기도 편하더라고요.

그냥 개인적인 의견이에요^^

 

 

반죽물은 살짝살짝 묻어 있는 정도가 좋더라고요.

너무 많이 묻어 있으면 전으로 부쳤을 때 배추전이 아니라 그냥 장떡처럼 되는데 쫄깃쫄깃하고 맛은 있지만 그러면 또 우리가 알던 배추전이 아니니깐요.ㅋ  

 

 

반죽물을 어느 정도 씻어내고 프라이팬에서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세요.

배추전이 만들어지는 동안 맛있는 냄새가 식욕을 자극하더라고요.

 

 

배추의 아삭함을 느끼며 드시기 원하시는 분들은 줄기 부분이 더 좋아요.

이렇게 보시니 배추전 만드는법이 상당히 간단해 보이시죠? 실제로는 더 간단해요~ㅎ

 

 

 

은은한 달달함과 고소함으로 배추의 식감까지 살아 있는 배추전 완성.

줄기와 달리 잎 부분의 경우는 얇게 반죽이 입혀져 있어서 그런지 쫄깃한 식감을 내더라고요.

 

배추 한장으로 부위별 다양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는 게 신기했어요.

쌀쌀한 겨울 피로회복에도 좋고 풍부한 칼슘으로 뼈 건강에도 좋은 배추전으로 건강 챙기세요.

 

이상 간편하게 배추전 만드는법 소개를 마칠게요.

오늘도 승리하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