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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정보꾸러미

자뎅커피로 하루 시작하기 : 드립백커피

by 프론티어7007 2021.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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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뎅커피로 하루를 시작했네요. 예전 대명리조트에서 기분 좋게 마신 드립백 커피가 생각나서 찾아보다 알게 됐는데 한동안은 이것만 마실 것 같아요^^ 

 

온라인으로 주문해서 받은 드립백커피인데요. 스모키 과테말라와 샤이니 에티오피아 두 가지 원두로 주문했어요.

블렌딩 되어 있는 원두도 좋지만 가끔은 이렇게 단일 원두의 맛과 향을 즐기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

 

100% 에티오피아산 원두와 과테말라산 원두네요.

예상컨데 에티오피아는 예가체프일 거고 과테말라는 안티구아가 아닐까 싶어요.

 

개별 포장으로 되어 있어서 가지고 다니면서 마시기도 좋아요.

스모키 과테말라라고 되어 있는 것을 보니 아마도 산미가 덜한 원두인가 봐요.

 

샤이니 에티오피아 자뎅커피는 핑크 핑크 하네요.

수량도 한 상자에 10개씩 들어 있어서 한 잔에 500원 정도로 가성비도 괜찮은 것 같아요.

 

자뎅커피를 펼쳐 놓고 보고 있으니 왠지 모르게 든든한 거 있죠~ㅎ

이제 기분 좋게 마시기만 하면 돼요. 

 

샤이니 에티오피아 원두는 은은한 꽃향 및 청량감이 있고 부드러운 달콤함과 가벼운 바디감이 특징인가 봐요.

꽃향과 가벼운 바디감을 살리기 위해 Light Roasting으로 원두도 살짝만 볶아 준 듯싶고요.

 

스모키 과테말라 자뎅커피는 제가 좋아하는 다크 초콜릿의 풍미와 묵직한 바디감.

로스팅 정도도 Dark Roasting으로 오른쪽 끝에 표시되어 있네요.

 

시작은 묵직한 바디감과 다크 초콜릿 향의 과테말라 원두로 선택했어요.

개별 포장을 뜯으면 이렇게 드립백커피가 들어있어요.

 

처음에는 어떻게 하는지 몰라 어리바리했었는데 이제는 잘해요.ㅎ

어렵지 않거든요.

드립백커피 윗 면을 화살표 점선을 따라 뜯고 양 옆에 붙어 있는 종이 손잡이를 잡고 당겨주시면 끝.

 

이렇게 컵에 끼워주시고 물만 따라주시면 어디서든 간편하게 핸드드립의 자뎅커피를 마실 수 있어요.

드립백커피를 오픈하면 신선하고 고소한 원두의 향이 집안에 퍼지는데요.

하루를 시작하면서 집 안에 원두의 향이 퍼지면 괜스레 기분이 좋아져요^^

 

천천히 물줄기가 끊기지 않게 살살 부어줬어요.

어디서 보고 들은 거는 있어서^^;

 

자뎅커피 덕분에 따뜻한 과테말라 안티구아 핸드드립 커피와 함께 하루를 시작하네요.

산미는 거의 없고 살짝씩 올라오는 다크 초콜릿 향의 드립백커피가 참 좋네요.

오늘 하루도 승리하시고 파이팅이에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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