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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 메뉴 야채곱창 참치마요주먹밥 추천

by 프론티어7007 2022.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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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 메뉴로 야채곱창 좋네요. 그냥 곱창만 있으면 왠지 좀 허전해서 참치마요주먹밥도 함께 했는데요.

요즘 날씨가 풀리면서 그동안 잘 눌려있었던 식욕도 함께 풀리고 있는듯 해요.ㅋ

 

가끔 적당히 느끼하면서 칼칼한 무언가가 생각날 때 생각나는 야채곱창이에요.

맵찔이라 참치마요주먹밥도 함께 주문하고는 하는데 둘이 같이 먹으면 말이 필요없는 조합이에요.

 

처음 야식 메뉴로 야채곱창을 주문했을 때가 생각나네요.

피자나 치킨은 기름져서 패스하고 족발이나 보쌈은 부대낀다고 잘 먹지 않던 지인이 그래도 곱창을 괜찮지 않겠냐고 해서 주문했었는데요. 

 

애네들도 만만치 않게 기름지지 않나요?ㅋ

그래도 야채곱창은 상추나 깻잎같은 야채와 함께 먹을 수 있어서 괜찮다며 말도 안되는 논리를 펼쳤었는데요.

 

그 말을 듣고 바로 수긍했었죠. 맛있었으니깐요.

이미 이성적인 판단은 자취를 감춘지 오래였던지라... 그 때부터인가 야식이 먹고 싶을 때 거의 0순위로 야채곱창을 주문하는 것 같아요.

 

칼칼한 양념을 듬뿍 머금은 당면도 야채곱창의 매력이죠.

쫄깃한 곱창에 쫄깃한 당면까지 한 움큼 집어 한입하면~ 하루의 피로가 한번에 다 날아가는 기분이에요.

 

참치마요주먹밥도 함께 먹었어요.

이런 조합은 누가 처음 생각했는지 천재 아닌가요?

 

참치마요주먹밥에 야채곱창과 당면을 살짝 올려주면 그냥 기분이 좋아지죠?

여기에 고추냉이를 살짝 더해주면 그나마 있던 느끼함도 완벽하게 다 잡아주더라고요.

 

야식메뉴가 아니더라도 야채곱창은 언제나 진리라는 것을 느끼며 행복하게 한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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