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스타벅스 커피와 함께 쉬는 시간을 좀 가졌어요. 아이들 등원하느라 정신 없었는데 오늘은 좀 수고한 저에게 보상을 해줘야 할 것 같아서 그냥 집 근처 매장으로 들어왔지요.
마침 만나서 시간 보낼 지인도 있어서 따듯한 스타벅스 커피 두 잔과 간단한 요깃거리도 살짝 주문해 봤어요.
뭔가 달달하면서도 짭쪼름한 것이 필요했거든요ㅋ
사실 조금 더 주문하고 싶었지만 우린 여기 식사를 하러 온 것이 아니기에.
주문하고 5분 정도 있으니 고소한 원두향의 스타벅스 커피가 저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오랜만에 느껴보는 카페에서의 여유로움~ㅎ
예전에는 그렇게 쓰게만 느껴지던 커피였는데 이게 또 먹다보니 이제는 원두의 향이나 뭐 그런것도 조금씩 느낄 수 있더라고요. 뭐 그렇다고 막 전문가적인 느낌은 아닌데요.
그래도 원두의 고소함 정도는 느낄 수 있다는 것에 스스로를 칭찬하고 있는 중이에요^^
전에 식사 대용으로 막 먹다가 체중 조절 실패할 뻔 했던 스타벅스 베이글과 크림치즈.
쫄깃하면서도 꾸덕한 빵에 고소하면서도 향긋한 치즈를 발라주면 더 이상 말이 필요 없죠~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면서 이렇게 하나 정도 씹을만한 것이 있으면 왠지 더 여유롭게 생각되는 거는 저만 그런건가요?
한 동안 이 크림치즈가 품절 상태여서 베이글만 먹었었는데
그렇게 이게 생각날 수 없더라고요.
그리고 달달하니 입에 넣으면 기분까지 좋게 만들어주는 스타벅스 스콘.
스타벅스 커피와 함께 하기 좋은 가장 무난한 아이들이 바로 요 스콘과 베이글이 아닐까 싶어요.
베이글과 달리 먹고 나면 자리에 부스러기가 엄청 떨어지는 스콘.
이러한 이유로 집에서는 아이들에게는 잘 주지 않는 편인데요.
그래도 애들이 정 먹고 싶다고 할 때는...
뭐~마음을 내려놓아야 하겠지요.
먹고 싶은게 나쁜거는 아니니깐요.ㅋ
뭐~ 그래도 이렇게 잠시라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나니 한결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더라고요.
오늘도 스타벅스 커피와 함께 화이팅으로 시작하는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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