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육아를 하면서 종종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모낭염 증상 및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과 같이 단체 생활을 하는 아이들에게 나타나면 아무래도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부분이라 관리가 필요한 증상으로 보시면 되는데요. 지금부터 하나씩 알아보도록 할게요.
◈ 모낭염이란
감염이나 화학적, 물리적 자극으로 인해 모낭이 세균에 감염되고 이로부터 발생한 염증을 모낭염이라고 하는데요. 모낭의 깊이에 따라 얕은 고름 물집 모낭염과 깊은 고름 물집 모낭염으로 나뉜다고 해요.
◈ 모낭염 증상
모낭염의 증상은 원인과 부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요.
보통 털이 있는 곳 위주로 증상이 발생하지만 두피나 팔다리 등 우리 몸의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어요.
1. 통증을 동반한 가려움
대표적인 모낭염 증상으로는 가려움을 들 수 있어요. 세균 침투로 인해 염증이 발생하면 해당 부위가 가렵고 심한 경우 통증을 함께 동반한다고 해요.
2. 농포
모낭을 중심으로 좁쌀 같이 노랗게 곪은 농포가 생기며 경우에 따라 붉은 반점이 생기는 경우도 있어요. 이 경우 발열이나 오한 등 전신 증상이 나타나면 숙소 림프절이 붓거나 털을 중심으로 단단하고 통증이 심한 홍색 결절이 나타나기도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3. 탈모
균이 피부의 표피에만 머물 경우에는 적절한 치료를 하면 흉터 없이 없어지지만 더 깊숙히 침투한 경우에는 흉터가 남거나 탈모로 이어지기도 해요.
많은 분들이 모낭염을 여드름으로 오인해 짜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하는데요. 이 경우 더 크게 부어오르거나 염증이 심해져 치료 후에도 흉터가 남고 색소 침착으로도 이어질 수도 있다고 하니 가급적이면 병원 진료를 먼저 보시는 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 모낭염 원인
모낭염은 수면 부족이나 스트레스, 과로 등으로 면역력이 약해진 경우 모낭에 균이 침투해 발생해요. 원인균으로는 독성이 약한 표피 포도상구균일 때가 많지만 황색 포도상구균인 경우도 있어요.
보통 콧털을 뽑거나 면도를 하다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고 아이들의 경우는 씻지 않은 손으로 생각 없이 두피를 긁다가 세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요.
◈ 모낭염 관리
모낭염은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증상이 발생했을 경우 주변으로 전염되지 않도록 하는 관리가 중요해요.
1. 모낭염 증상이 나타나면 다른 부위로 전염되지 않도록 농포를 긁지 않도록 해야 해요.
2. 면도 시 각질층이 제거되면 세균 감염에 더 취약할 수 있으니 항상 면도기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아요.
3. 머리를 말릴 때 너무 뜨거운 바람보다는 미지근한 정도의 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좋다고 해요. 뜨거운 바람으로 단 시간에 머리를 말리면 두피의 수분이 증발해 두피를 건조하게 함으로써 염증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잎으로도 유익한 생활 속 정보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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