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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 카페 오버나잇 커피 로스터스 핸드드립 커피의 진수

by 프론티어7007 2022.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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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드립 커피의 진수를 경험하게 해 준 왕십리 카페를 소개해 볼까 해요.

신당역과 상왕십리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오버나잇 커피 로스터스인데요.

 

일반적으로 커피를 주문하면

1~2분 안에 프레스기를 통해 

커피를 추출해 주는 다른 카페와 다르게 

주문과 동시에 커피 원두를 갈아 핸드 드립으로 커피를 내려 주는 곳이에요.

 

매장은 전체적으로 아이보리색의 깔끔하면서 아늑한 분위기로

입구에 깔려 있는 자갈밭을 지나 매장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도심 속에서 느껴지는 이국적인 느낌!

요런 거 상당히 좋아합니다^^ㅎ

 

왕십리 카페 맛집

오버나잇 커피 로스터스에서 맛있는 커피를 즐기시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원하시는 커피 원두를 선택해야 하는데요.

 

그냥 보기에도 원두 종류가 상당하죠!

메뉴판을 보고 1초간 멍하니 있으니

입구에서 반겨주셨던 사장님? 께서 친절하게 원두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어요.

 

그동안 나름 커피 좀 마셔서 원두에 대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사장님 설명을 들으면서

아... 괜히 아는 척하면 안 되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ㅋㅋㅋ

 

날씨가 좋고 더운 날이라 시원하면서도 묵직한 느낌의 커피를 원한다고 하니

오버나잇 커피 로스터스 사장님께서

'콜롬비아 엘 파라이소 리치'라는 원두를 추천해 주셨어요.

 

다시 봐도 참 어려운 이름이긴 한데요.

그냥 향긋한 복숭아 향이 나는 묵직한 느낌의 커피라고 보시면 돼요.

 

커피를 마시기 위해 입에 가져다 대면

가장 먼저 향긋한 복숭아 향이 기분을 좋게 해주는 그런 원두였는데요.

역시 왕십리 카페 맛집답게 

지금까지 어디서도 마셔보지 못한 고급스러운 커피를 대접받는 듯하더라고요.

 

오버나잇 커피 로스터스에서

커피만큼이나 마음에 들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이 커피 받침대였어요.

 

요런 느낌의 커피 받침대라면

무슨 음료수를 내놓아도 고급스러워질 것 같은 그런 느낌?

역시 왕십리 카페 맛집은 뭐가 달라도 다른가 봐요ㅋ

 

얼음도 엄청 큰 왕 얼음을 넣어주시는데요

이런 얼음은 도대체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

 

왕십리 카페 맛집 오버나잇 커피 로스터스!

앞으로 이 근처 방문할 일 있을 때마다

참새가 방앗간 들르듯 방문할 예정이에요^^

 

커피 원두는 물론이거니와

커피 받침대에 얼음까지 마음에 들었던 카페!

 

매장이 그렇게 크지는 않았지만

여유롭게 원두의 향을 음미하며

잠시 힐링할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싶어요.

 

 

기분 좋게 커피 한 잔 하고

집에서도 이 맛을 느끼고 싶어

원두도 포장해서 가지고 왔어요.

 

150g에 13,000원 정도로

프랜차이즈 카페 원두 가격 대비 

그렇게 비싸거나 한 금액은 아닌 것 같아요.

 

핸드드립 커피의 진수

오버나잇 커피 로스터스~

왕십리 카페 맛집으로 조심스럽게 추천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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