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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정보꾸러미

집에서 딸기 키우기 관찰일지 4주차

by 프론티어7007 2022.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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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딸기 키우기를 시작한 지 벌써 4주 차에 접어들었네요.

처음 딸기 열매가 맺히고 신기해서 매일 매일 관심을 주다 보니 어느새 4주가 되었어요.ㅎ

 

집에 데려온지 며칠 안되었을 때의 모습이에요.

아기자기한 이쁜 꽃들도 제법 많이 피어 있고 열심히 인공수정도 해줬지요.ㅎ

 

집에서 딸기 키우기 2주 차.

인공수정을 해주고 대략 3일 정도 지나서부터 무언가가 생기기 시작하더니 2주 정도 지나니 이렇게 딸기 과육이 생겨나더라고요.

 

아직 꽃잎도 다 떨어지지 않았지만 누가 봐도 나 딸기야~라고 이야기하고 있네요.ㅎ 

아이들이 엄청 신기해했어요.

 

인공수정도 해보고 딸기 열매 맺는 것도 집에서 보게 되다니ㅋㅋㅋ이때였던 것 같아요.열심히 키워서 딸기의 형태를 갖춰갈 수 있도록 해보려고 다짐했던 것이^^

 

위에서 봤던 딸기 말고 그 옆으로도 딸기들이 잘 자라고 있어요.

오늘 아침에 찍은 사진인데요.

오른쪽에 있는 녀석은 약간 빨간색이 띠는 것 같으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밑에 의자가 빨간색이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ㅋㅋㅋ

 

어쨌든 다른 딸기 열매들보다 가장 이쁜 과육의 모습을 보이며 자라고 있는 아이예요.ㅎ

 

가까이서 조금 더 자세히 보니

과육이 빨간색으로 물들고 있는 게 분명하네요.

 

딸기 키우기 3주 차까지는 죄다 초록색의 딸기들만 있었는데

5월도 되고 나름 4주 차라고 딸기의 모습을 어느 정도 찾아가고 있어요.

 

애들이 봤으면 난리가 났을 텐데 그러지 않고 있는 거를 보면 아직 보지 못한 거겠죠?

 

확실히 이렇게 딸기 열매가 맺히는 모습을 보니 별로 해준 거는 없어도 왠지 모를 뿌듯함?그런 게 조금 생기기는 해요.

 

그리고 한편으로는 그동안 마트에서 먹었던 큼지막한 딸기는 대체 얼마나 더 자라야 하나~싶기도 하고요^^

 

생각해보니 얼마 전 데려온 강낭콩도 화분에 옮겨 심어줘야 하는데...아...또 열심히 마음을 다잡아야 하겠네요 ㅋㅋㅋ

 

우리 이웃님들도 힘차게 파이팅하시면서 시작하시는 한 주 되세요.이상 딸기 키우기 관찰일지 4주 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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