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집안에 작은 화분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이번에 데려온 아아는 까사솔이라는 다육식물인데요. 다육이 종류가 다 그렇듯이 키우는법도 어렵지 않네요.
장미꽃과 같은 모습의 다육식물 까사솔을 소개해요.
다육이 테두리 부분이 장미꽃 잎처럼 까끌까끌하게 생긴 것이 보자마자 장미꽃을 연상시키는 모습이죠.
색상도 초록과 빨강이 은은하게 퍼져 있어서 보고 있으면 괜스레 기분이 좋아지는 아이예요.
집에 데려오자마자 물을 흠뻑 한번 줬어요.
화분을 옮겨 심은 거라서 물을 충분히 한번 줘야 다육이도 어느 정도 자리를 쉽게 잡을 수 있다고 해서요.
전에 선인장은 한 번 키워본 적이 있었지만
이렇게 다육식물을 키워보는 것은 처음이라서 살짝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그래도 한 번 도전해 보기 위해 데려왔어요.
호기롭게 데려와서 바로 아프게 하면 안 되니 데려올 때 사장님께 여쭤봐서 다육이 키우는법도 물어봤어요.
다른 거는 없고 물만 제대로 주면 된다고 하시는데 딱히 어려워 보이지는 않더라고요.
덕분에 용기 내서 데려온 거기도 하고요^^ㅎ
다육식물은 물을 많이 주면 안 된다는 거 우리 이웃님들은 알고 계시죠?
그래서 얼마 주기로 물을 줘야 하는지도 적어 놓았어요.
까사솔도 이제 엄연히 우리 반려 식물이니 기본적인 부분은 알고 있어야 하니깐요.ㅎ
물은 20일마다 주면 된다고 해요.
거의 한 달에 한 번 정도 준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한번 주실 때 화분을 물속에 담근다고 생각하실 정도로 물을 주시면 된다고 해요.
보면 볼수록 이쁜 까사솔.
다육식물들이 좋은 점이 다른 식물들과 달리 잎들이 통통해서 왠지 더 귀엽다고 해야 할까요?
다육이 키우는법을 조금 더 공부해서 다른 아이들도 데려올 수 있으면 데려와 보려고요.
하나를 데려와 보니 욕심이 생기네요.ㅎ
이럴 거였으면 처음부터 조금 더 데려올 걸 그랬어요.
화원에서 보니 다른 다육식물들도 꽃을 피우던데 우리 까사솔은 어떤 이쁜 꽃을 피울지 궁금해지네요.
다육이 데려온 지 며칠이나 됐다고 벌써부터 꽃 피우라고 압박 주고 있네요.ㅋ
미안~ 근데 보고 있으니 그냥 궁금해져서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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