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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정보꾸러미

짜장만들기 진짜장으로 간편하게

by 프론티어7007 2021.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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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도전해본 메뉴는 짜장이에요. 춘장으로 만드는 방법이 아닌 인스턴트 라면을 이용한 간편 짜장만들기 방법. 지금부터 시작해볼게요.

인스턴트 짜장라면을 선택할 때는 매콤한 정도나 불맛 여부를 고려하여 선택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집에 있는 진짜장을 이용해서 만들어 봤어요.

짜장의 중요한 재료 중 하나를 뽑으라고 하면 양파가 빠질 수 없겠죠?

너무 크지 않게 아이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줬어요.

 

사실 이렇게 짜장을 만드는 이유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야채를 먹이는 것이었기에 푹 끓여서 양파 형태도 남지 않도록 할 예정이에요.

개인적으로는 간짜장처럼 양파가 씹히는 것을 선호하지만 그러면 저만 먹어야 할 것 같아서 머리 쓰는 중이에요^^ㅎ

 

돼지고기를 이용해도 좋지만 경우에 따라서 닭고기나 소고기를 이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고기를 볶다가 어느 정도 익으면 썰어 놓은 양파를 넣어주세요.

양파의 양은 짜장라면 1개에 주먹만 한 양파 하나 정도면 충분하더라고요.

 

인스턴트 짜장라면에 들어 있는 건더기 스프와 액체 스프도 넣어줄 거예요.

간편 짜장만들기 과정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죠^^ㅎ

 

건더기 스프를 먼저 넣고 잠시 볶아 줬어요.

진짜장 건더기 스프에는 동결 건조된 파가 많이 들어있어서 다른 재료를 추가하지 않아도 됐어요.

 

다음은 액상스프를 넣고 볶아 주시면 되는데요.

간짜장이 목적이시라면 이대로 살짝만 볶아주시면 돼요.

양파에서 나오는 수분만으로 자작한 간짜장 소스를 만드실 수 있어요.

 

하지만 제가 원하는 것은 양파의 형태가 거의 남아있지 않는 짜장 소스였기에 물을 반 컵 정도 넣어주고 중불에서 졸이듯 계속 끓여줬어요.

 

중간중간 간을 보시고 적당하다 생각하시는 시점에서 짜장 소스의 농도를 녹말로 맞춰주시면 돼요.

 

간은 적당한데 농도가 묽어서 걸쭉하게 한다고 계속 졸이면 짜장 소스 간이 너무 세져서 아이들 주기에 부담스러워질 수도 있거든요.

가끔 녹말이 없는 경우에는 녹말 대신 밀가루를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소스의 맛을 크게 해치지 않아 괜찮더라고요.

 

짜장만들기가 완료되었으니 이제 이쁘게 담아주기만 하면 돼요.

 

짜장면을 주문할 때 달걀프라이가 올려져 있으면 왠지 모르게 더 대접받은 기분이죠? 

그래서 저도 우리 쪼꼬미 1&2호님을 위해 한번 사치를 부려봤어요.ㅎ

 

인스턴트 라면을 활용해 만든 간편 짜장만들기 완성이에요.

다음에도 유익한 생활 속 정보로 찾아뵐게요.

 

오늘도 승리하시고 파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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