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 뜻 마스크 벗어도 되나요?

위드코로나라고 들어보셨나요? 최근 보도에 따르면 다음 달인 11월 9일 정도부터 우리나라도 위드코로나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는데요.

지금부터 위드코로나 즉 단계적 일상 회복의 뜻과 마스크 착용 의무 등 이로 인해 달라질 수 있는 점들을 확인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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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단계적 일상 회복)

[출처 : 네이버 지식 백과]

 

[출처 : 연합뉴스]

코로나19를 완전하게 종식시키기보다 백신 접종 등의 방역 체계를 구축해 코로나 19와 공존해야 한다는 개념이에요.

즉 코로나 19를 중대한 질병으로 보지 않고 감기와 같이 일상적인 질병으로 취급하여 신규 확진자를 억제하기보다 위중증 환자 관리에 집중하는 방역 전략으로 이해하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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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다른 나라는요?

현재 위드코로나를 시행 중인 나라는 싱가포르, 프랑스, 독일, 미국 등이 있으며 나라에 따라 규제나 제한 정도를 달리하여 시행 중에 있어요.

 

[출처 : 연합뉴스]

◈ 영국이나 덴마크의 경우는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는 등 지금까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한 봉쇄 조치를 전면 해제했어요.

 

 - 영국  2021년 7월 19일.

 - 덴마크  2021년 8월 27일.

 

◈ 싱가포르의 경우는 사회적 거리두기 즉 마스크 착용 의무와 사적 모임 인원 제한 등의 규제를 유지하면서 위드코로나를 시행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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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요?

[출처 : 질병관리청]

◈ 우리나라의 경우는 인구의 70%가 백신 접종을 완료하는 시점 이후를 시작 시점으로 보고 있어요. 10월 8일 기준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의 비율은 전체 대비 약 77%, 완료는 약 57%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략 10월 25일 정도에 전 국민의 70%가 백신 접종을 완료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로부터 2주간의 항체 형성 기간을 고려해 11월 9일쯤 위드코로나 즉, 단계적 일상 회복을 시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해요.

 

이를 위해 정부는 병상 확보나 백신 패스 도입, 먹는 코로나 치료제 구매 등 후속 조치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이지만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현재 수준보다 악화되어 일일 확진자가 5천 명안팎으로 늘어날 수도 있는 상황이기에 추후 상황을 보고 결정이 내려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돼요.

 

그리고 같은 위드코로나 시행이더라도 각 나라별 봉쇄 규제가 다르게 적용되고 있는 것과 같이 우리나라 역시도 마스크 의무 착용과 같은 규제 유지 여부를 그때 상황에 맞추어 결정하지 않을까 싶어요.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생활 속 유익한 정보로 찾아뵐게요.

 

내용 및 이미지 출처 - 질병관리청 및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