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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정보꾸러미

포천 허브 아일랜드 공룡 라이더 불빛동화축제 :: 아이와 가볼만한 곳

by 프론티어7007 2021.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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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포천에 위치한 허브 아일랜드에 다녀왔어요. 허브 박물관에서부터 핑크 뮬리에 공룡 구경 및 라이더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아이들과도 함께 가기에도 좋은 곳인 포천 허브 아일랜드.

지금부터 소개해 볼게요.

 

 


포천 허브 아일랜드 위치 및 운영 시간

 포천 허브 아일랜드
 - 위치 : 경기 포천시 신북면 청신로 947번 길 35
 - 운영시간 : (평일 & 일요일) 10:00 ~ 21:00
                       (토요일 & 공휴일) 10:00 ~ 22:00
                       (수요일 휴무)

 

포천 신북면에 위치한 허브 아일랜드는 공휴일이나 설날, 추석 연휴 상관없이 관람이 가능한데요. 평일과 토요일, 일요일의 운영시간이 조금씩 차이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매주 수요일은 정기 휴일이에요. 

 


포천 허브 아일랜드 이용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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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허브 아일랜드 이용요금 참고하세요.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길을 따라 올라오면 이렇게 매표소에 도착하실 수 있는데요.

현장에서 직접 티켓을 구매하셔서 들어가시면 되고요 온라인으로 티켓을 구매하셨더라도 이곳에서 현장 티켓으로 발급받은 후 입장하셔야 하니 참고하세요.

 


공룡 마을 (공룡 라이더 체험) 

포천 허브 아일랜드가 좋은 점 중에 하나가 바로 이렇게 공룡 구경을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티라노 사우루스에서부터 스피노 사우루스에 각 종 초식 공룡까지 전문적인 공룡 박물관만큼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구경하면서 놀기에는 충분할 정도로 다양한 공룡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공룡 라이더 체험

공룡 라이더 체험도 해볼 수 있어요. 유료 체험(1회 4,000원)이긴 하지만 다른 공룡 박물관을 가봤어도 이렇게 야외에서 공룡 라이더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은 없었기에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공룡 라이더가 자동차처럼 바퀴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실제 공룡이 걸어가는 것처럼 한 발 한 발 걸어서 이동하기 때문에 조금 더 실감 나 보였어요.

 


포천 허브 아일랜드 핑크 뮬리 축제

허브 아일랜드 곳곳에 이렇게 핑크 뮬리 축제 관련 안내가 붙어 있는데요. 1년 내내 진행하는 축제가 아니고 지금 시기에만 볼 수 있는 것이다 보니 이런 거는 챙겨서 봐 줘야겠죠?

 

핑크 뮬리 축제는 포천 허브 아일랜드 광장 뒤 편 스카이 허브팜에서 진행하고 있어요.

공룡 라이더 체험하는 곳에서 이렇게 우산들이 전시되어 있는 곳을 찾으시면 되는데요. 경사로를 10분 정도 걸어서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힘드신 분들은  트랙터를 타고 올라가시는 것이 좋을 수도 있어요.

 

<스카이 허브팜 트랙터 이용 요금>

- 편도 : 대인 3,000원 / 소인 : 2,000원

- 왕복 : 대인 5,000원 / 소인 : 3,000원

 

앞 쪽의 초록 라벤더들과 뒤쪽으로 이어져 있는 핑크 뮬리가 왠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면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더라고요.

아무렇게나 찍어도 멋있고 이쁜 사진이 나오는 곳이에요.

파란 하늘과 핑크색의 조화가 엽서에서나 볼 수 있을 듯한 뷰를 만들어 주네요.

다들 사진 찍느라 정신이 없어요.

중간중간 통로들이 있어서 핑크 뮬리를 밟지 않아도 충분히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이런 핑크 뮬리를 바라보며 먹는 아이스크림은 그야말로 천상의 맛이에요.

라벤더 아이스크림과 히비스커스 아이스크림인데요 향이 강하지 않아서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아요.

저 멀리 핑크 뮬리와 너무나 잘 어울리는 색감이죠?

 


포천 허브 아일랜드 식물 박물관

 핑크 뮬리로 힐링을 하고 식물 박물관으로 발 길을 옮겼어요.

식물원 내부는 사계절 내내 초록의 식물과 이쁜 꽃들을 볼 수 있게 관리가 되고 있었는데요.

열대 식물인 바나나 나무에서부터 애플 제라늄과 같은 허브과의 식물들까지 다양한 종류의 식물을 보실 수 있어요.

 

식물 박물관 옆으로 내려오면 이렇게 만들기 체험장도 있는데요.

비누나 향기 스프레이 등 유아에서부터 초등학생까지 연령에 따라 체험해 볼 수 있는 종류가 달랐어요.

 


포천 허브 아일랜드 빵공장

이곳저곳을 둘러보다 보니 어느새 식사 시간을 지나서 급하게 빵공장을 자리를 옮겼네요.

위에서 보면 그리 커 보이지 않지만 아래쪽으로 상당히 넓은 공간이 준비되어 있어요.

 

허브 아일랜드 대표 메뉴인 마늘 스틱에서부터 소시지 빵과 육쪽마늘 빵까지 많은 빵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육쪽마늘 빵을 추천드려요. 빵이 질길 줄 알았는데 예상외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서 먹는 내내 감탄하면서 먹었네요.ㅎ

 


포천 허브 아일랜드 불빛 동화 축제

빵으로 어느 정도 배를 불리고 나왔더니 어느새 불빛 동화 축제가 시작되었어요.

대략 6시 30분 정도부터 조명이 들어온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모습이죠?

 

낮에 공룡 라이더 체험했던 광장도 이쁜 조명으로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요.

각양각색의 조명이 들어온 허브 아일랜드 풍경과 하늘의 별들을 보고 있으면 그냥 이쁘다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을 정도로 멍하니 서 있게 되더라고요.

 

날씨 좋은 날 포천 허브 아일랜드 나들이 어떠세요?아이들과 함께 하시는 분들도 얼마든지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시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앞으로도 유익한 생활 속 정보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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