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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정보꾸러미

삼청동 카페 '달' 와플 맛집

by 프론티어7007 2022.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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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카페 달에 다녀왔어요. 무더운 날씨에 시원한 빙수와 달콤한 와플을 먹으며 쉬기에 좋은 카페더라고요.

지금부터 삼청동 와플 맛집 '달' 구경해 볼게요.

 

사실 삼청동 달에 가게 된 이유는 저기 보시는 항아리 빙수 사진에서 빙수 위에 올려져 있는 찹쌀떡이 먹고 싶어서 들어간 곳이에요.ㅋ

 

더운 날씨에 계속 걸었더니 당이 떨어졌는지 달달한 무언가가 계속 생각났거든요.

마침 애들도 덥다고 하여 보자마자 바로 들어갔죠.

 

매장이 생각보다 넓었어요.

도로변으로 보이는 곳에 테이블이 4~5개 정도 있었고 매장 안쪽으로도 상당히 깊게 테이블들이 세팅되어 있었어요.

 

삼청동 카페 달!

항아리 빙수가 시그니처인가 봐요~ㅎ

 

하지만 가족 중 팥빙수를 먹는 거는 오직 저 하나인지라...

항아리 빙수를 주문할 수가 없었어요...다수결로 결정해도 이길 수가 없으니^^:

 

결국 와플로 타협을 봤어요.

시원하면서도 달달한 아이스크림이 올려져 있는 와플.

삼청동 카페 달에 오시면 꼭 한번 드셔 보셔도 좋을 것 같은 디저트예요.

 

생크림도 충분히 올려주셔서 겉바속촉의 와플과 함께 먹기에도 좋더라고요.

 

메뉴를 주문할 때 아이스크림만도 따로 주문이 가능해요.

추가로 주문한 삼청동 카페 달의 아이스크림 두 스콥!

 

음... 그냥 아이스크림이에요^^;

우리가 잘 아는 그런 아이스크림~

 

단지 삼청동에서 먹는다는 점과

지금이 엄청 더운데

지치고 짜증 가득한 1&2호를 달래줄 다른 무언가가 없다는 점.

 

이게 다른 거죠.

그럴 때는 그냥 좋은 게 좋은 거죠.ㅎ

삼청동까지 나와서 서로 싸울 이유가 뭐가 있겠냐며 흔쾌히 아이스크림 두 스콥 추가!

 

방금 구워서 따듯하면서 겉바속촉인 와플 위에 메이플 시럽에 살살살 뿌려져 있고

그 위에 달달하면서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생크림이 올려져 있으니 다른 말이 필요 없어요.

 

그냥 맛있는 맛이에요.ㅎ

 

도로변 창가에 앉았는데요.

더위가 어느 정도 진정되고 나니 바깥 풍경이 그제야 좀 눈에 들어왔어요.

 

삼청동 카페 달.

그렇게 삼청동을 다니면서 여기에 이런 카페가 있었다는 거를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요.

다른 곳에 비해 살짝 가격대가 있는 것만 제외하고는

괜찮은 삼청동 카페인 듯 싶어요.

 

카페 메뉴 가격 정보 참고하세요.

 

시그니처 메뉴인 전통 항아리 빙수와 와플이 주를 이루는 삼청동 카페 달.

이 둘을 함께 먹을 수 있는 세트 메뉴도 있네요.

 

일반적인 커피에서부터 삼청동 카페 달만의 이색 메뉴인 수삼라떼도 있어요.

그 외에도 생강차나 맥주도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삼청동 카페 달에서 허기와 더위를 어느 정도 해결하고 다시 나와 올라가면서 찍은 사진인데요.

이런 돌담길은 어디 가서 쉽게 보기 힘들잖아요.

 

새롭게 보강한 부분도 있지만 예전부터 있었던 부분도 삼청동 특유의 정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듯싶네요.

 

날은 무척 더웠지만

오랜만에 가본 삼청동 나들이인지라 기분은 좋았어요.

 

삼청동 가셔서 맛있는 와플이 생각나신다면

삼청동 카페 달~ 조심스럽게 한번 추천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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