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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정보꾸러미

대상포진 초기 증상 및 예방 방법

by 프론티어7007 2021.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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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 몸의 면역력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대상포진 초기 증상 및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간혹 신체 일부가 심한 통증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 경우 대상포진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해요.

 


▣ 대상포진 

대상 포진은 후근 신경절에 잠복하고 있던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이에요.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의 재활성화에 대한 정확한 이유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노화나 면역력 저하, 18개월 이전 수두 이력 등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해요.

 

수두에 대한 면역력이 있더라도 대상포진에 걸릴 수 있으며 이는 50세 이상으로 갈 수록 그 비율이 급격히 올라 65세 이상에서는 젊은 층에 비해 8~10배 높은 발생률을 보인다고 하니 주의가 필요한 질병임에는 틀림이 없네요.

 


▣ 대상포진 초기 증상

대상포진 초기 증상은 감기 증상과 비슷하거나 통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다른 질환으로 착각하기 쉬워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며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은 순서로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요.

 

1. 감기 몸살과 비슷한 증상

[출처 : 보건복지부 & 대한의학회]

사람에 따라 감기 몸살과 비슷한 증상이 있지만 모든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은 아니에요.

 

2. 통증과 이상한 감각

오른쪽이나 왼쪽 중 한 쪽에만 발생하며 일반적으로 발진이 나타나기 2~3일 전 얼굴이나 팔, 다리, 몸통 등에 통증과 이상한 감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3. 피부 발진

피부가 붉어지면 주변으로 작은 물집이 띠 모양으로 생겨 2~3주 정도 지속돼요.

 

4. 심해지는 통증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심해져 옷깃에 스치기만 해도 통증을 느낄 정도가 된다고 해요.

 


▣ 대상포진 후 신경통

대상포진이 치유가 된 후에도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를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라고 해요.

모든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은 아니지만 피부 발진이 치료되고 1개월이 지난 후까지 통증이 계속되기도 하며 추정하기로는 급성 통증에 따라 발생하는 통증 신호들로 인해 통증 전달 체계 기능의 변화가 원인일 수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대상포진의 평생 누적 발생률은 10~30% 정도라고 해요. 다시 말해 과거 수두에 걸렸던 사람이더라도 최대 30%까지 확률로 대상포진에 다시 걸릴 수 있다는 의미인데요. 그만큼 예방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질병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 대상포진 예방 방법

대상포진은 백신 접종으로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해요. 100% 예방 효과를 갖지는 않지만 발병 시 증상이나 후유증이 발생 가능성을 낮춰줄 수 있다고 해요.

 

국내에서 사용되는 대상포진 백신은 조스타박스와 스카이조스터주 2가지로 백신 접종 후 항원 항체 반응으로부터 일어나는 생체 과민 반응을 포함한 이상 반응이 있을 수 있어요.

우리나라 국가 예방 접종 권고 연령은 60세 이상이며 접종 후에도 예방 효과가 평생 지속되는 것은 아니니 참고하세요.

 

대상포진 초기 증상은 대상의 나이나 면역 상태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난다고 해요.

감기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고 발진이나 심한 통증 없이 치료되기도 하기 때문에 감기나 피부병 등으로 오해해 넘어가기도 하는데요.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의 경우는 심한 통증과 후유증이 남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점 기억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유익한 생활 속 정보로 찾아뵐게요

 

내용 및 이미지 출처 -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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