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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정보꾸러미

포켓몬빵 피카츄빵 드디어 띠부띠부실 겟

by 프론티어7007 2022.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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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고대하고 말로만 듣던 포켓몬빵을 구했어요.ㅎ

이른 아침 마트에 가서 번호표까지 발급받아가면서 구한 피카츄 포켓몬빵.

 

개수 제한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우리집 1호와 2호를 위해 각각 하나씩만 샀어요.

피카츄 포켓몬빵!

 

예전에 이 빵이 나왔을 때는 딱히 특이할 것이 없어 가게에서 봐도 그냥 무심코 지나쳤었는데 요즘은 그렇지 않죠.ㅋ

보이면 무조건 집어야 한다는...

 

포장지에 그려져 있는 피카츄의 표정이 마치 저의 결연함을 대변한듯 하네요.ㅋ

번호표까지 받았으니 오늘은 꼭!

기필코 포켓몬빵을 사서 가리라~

 

감사하게도 저까지 여유롭게 빵을 살 수 있었고 치즈케익의 피카츄빵을 살 수 있었어요.

과연 애들이 얼마나 좋아해줄지~ㅎ

 

일단 치즈케익 위로 귀여운 피카츄 그림이 그려져 있네요.

어른이 보기에는 다 같은 치즈케익이지만

아이들이 보기에는 이 그림 하나로 케익에 대한 선호도가 하늘과 땅을 오가더라고요.

 

포켓몬빵을 다 먹고 나중에 같은 모양의 그림만 없는 치즈케익을 사줬지만...

반 정도 먹다가 흥미를 잃었는지 잘 안 먹더라고요.

저 피카츄 그림 하나가 그 정도로 영향력이 있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네요.ㅎ

 

이게 그 유명한 띠부띠부씰!

안에 어떤 모양의 포켓몬이 들어 있는지는 알겠지만 이름은 잘 기억이ㅋ

 

포켓몬빵이 유명해지게 만든 장본인이 바로 요 띠부띠부씰이죠.

 

이번에 구해온 포켓몬빵에서는 슈륙챙이와 깨비드릴조 두 가지 포케몬이 나왔네요.

근데 딱히 어디다 붙여 놓을 곳이 없어서 그냥 이쁘게 잘 모셔 놓기만 했어요.

 

다행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직 우리 1&2호는 이 띠부띠부씰에 그리 관심을 갖지는 않더라고요.ㅋ

가지고 있다가 나중에 누가 달라고 하면 줄까 싶어요^^

 

제가 보기에는 그저 커피와 함께 먹으면 좋을 것 같은 치즈케익인 포켓몬빵인데 이것만 찾는 아이들에게는 그냥 빵이 아니겠죠?

 

오전에 줄 서면서 봤는데 어르신들이 줄을 많이 서 계셨는데

손자들 주신다고 거의 매일 아침 나오셔서 포켓몬빵을 사 가신다고 하더라고요.

 

역시 손주 사랑은 할머니 할아버지인가요.ㅋㅋㅋ

 

포켓몬빵 영양정보도 확인해 봤어요.

피카츄빵 하나에 150 kcal이니 두 개 들어있는 한 봉지 먹으면 300 kcal이네요.뭐 치즈케익이니~

 

그래도 잘 먹어줬던 2호의 호응에 다음에 기회가 또 되면 한 번 더 도전해 볼까 싶기도 하네요.

 

한 주가 시작되는 오늘우리 이웃님들 모두 힘내시고더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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