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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정보꾸러미

수유리 우동집 김밥 먹을 때 비빔국수 vs. 쫄면

by 프론티어7007 2022.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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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을 먹다 보면 매콤한 면이 생각날 때가 있죠? 비빔국수와 쫄면을 두고 고민하다가 결국 두 개를 모두 주문했네요.

괜히 고민하다가 시간 지나서 수유리 우동집 문 닫으면 그게 더 후회스러울 것 같아서요ㅎ

 

수유리 우동집 스팸 김밥과 쫄면 & 비빔국수.

허기가 질 때쯤 생각해 둔 메뉴는 분명 비빔국수 하나였는데 이리되었네요^^;

참고로 혼자 먹은 거예요.ㅋㅋㅋ

 

애들 보느라 한 끼도 제대로 먹지를 못해서 그런지 배고픔과 먹어도 된다는 보상심리가 작용해서

다들 이 정도는 먹지 않나요?

하하하... 하~아...

 

아삭한 콩나물과 쫄깃함이 매력인 수유리 우동집 쫄면.

새콤하면서도 적당히 매콤한 소스가 식욕을 살려주지요.

국수에 비해 두툼한 면발로 먹고 나면 포만감도 있어서 많이 먹다가 한동안 못 먹었었는데 이게 얼마만이니ㅎ

 

면발 굵기 확연히 차이나는 수유리 우동집 비빔국수.

사용하는 면이 다르고 다른 부재료를 이용해 만들었으니 당연한 이야기겠지요?ㅋ

 

열무가 상당히 많이 들어 있더라고요.

처음 포장을 열었을 때는 열무국수가 잘못 온 줄 알았어요.

 

덕분에 열무국수와 비빔국수를 함께 먹는듯한 기분으로 먹을 수 있었죠.

 

너무 면만 먹으면 왠지 아쉬워서 주문한 스팸 김밥인데요.

따로 포장되어 있어서 뚜껑만 열어서 먹을 수 있어서 좋네요.

 

근데 요즘 김밥 가격이 4,500원 ㄷㄷㄷ

새삼 물가가 많이 올랐다는 거를 다시 한번 깨달았어요.

 

다시 수유리 우동집 메뉴들로 돌아와서

쫄면부터 한 젓가락!

 

애피타이저 먹듯이 새콤한 메뉴로 식욕을 올려주고자...ㅋ

 

수유리 우동집 김밥은 밥이 많지 않네요.

쌀알이 거의 한 줄 정도로 펴져 있어서 탄수화물 적게 드시는 분들이 드시기에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아주 잠깐~ 해봤어요.

 

뭐 김밥을 쫄면과 함께 집어 한 입만을 시전 하는 제게는 다 무의미한 이야기지만요.ㅋ

근데 이렇게 먹으면 참 맛있어요.

 

입 안 가득 퍼지는 김밥 재료의 다양한 맛과 식감에 매콤한 쫄면까지 더해지니 말이 필요 없는 조합이죠.

 

요즘 계속 먹을 거만 포스팅하게 되는데

오늘은 포스팅 마치고 체중계 위에 한 번 올라가 봐야겠네요.

 

일단 마음의 준비 좀 하고요^^

한 주동안 고생하신 이웃님들 모두 오늘도 힘내서 시작하시는 하루 보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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