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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모가디슈 :: 실화 바탕의 영화라네요

by 프론티어7007 2021.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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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주연의 영화가 있죠

바로 제작비 200억 원대의 모가디슈인데요

 

이 영화 모가디슈가

실화 바탕의 영화라는 것

알고 계셨나요?

 

소말리아 내전 당시 남북한 대사의 동시 탈출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모가디슈에 대해 잠시 알아볼께요

 

영화 모가디슈
 - 개봉일 : 2021. 07.28
 - 장르 : 액션, 드라마
 - 러닝타임 : 121분
 - 감독 : 류승완
 - 주연 : 김윤석 (한신성 대사 역), 조인성 (강대진 참사관 역), 허준호 (림용수 대사 역),
           구교환 (태준기 참사관 역), 김소진 (김명희 역), 정만식 (공수철 서기관 역)
 - 배급 : 롯데엔터테인먼트

약  200억 원대의 제작비가 들어간

영화 모가디슈는 배우 김윤석과 조인성 등

한국 영화계의 걸출한 배우들이 참여한

2021년도 기대되는 영화 중 하나라고 해요

 

영화 모가디슈가 실화 바탕?

// 지금부터 드릴 말씀은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

사건의 발단은 1990년 12월 발발한 소말리아의 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요

1969년부터 무려 22년간의 대통령직을 이어가고 있는 '바레'의 장기 집권에

소말리아의 아이디드라는 장군은 불만을 품고 반기를 들게 됩니다.

이것이 그 유명한 소말리아 내전인데요

 

이에 신변에 위험을 느낀 한국 대사가 서울로 구조를 요청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북한 대사 일행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서로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던 남북 대사들은 함께 도와가며 탈출에 성공하는데요

이러한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영화가 바로 영화 모가디슈라고 해요

 

영화 모가디슈는 원래는 지난해 여름에 개봉할 계획이었는데요

코로나 19로 인한 영향으로 1년간 개봉을 미루다가 이번 여름 어렵게 개봉을 결정한 것이라고 해요

 

이유는 코로나로 관객이 줄어들고 이로 인해 개봉 영화까지 줄어들게 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 인데요

이를 위해 한국 상영관 협회와 한국 IPTV 방송협회가 함께 영화 제작비의 50%를 회수할 때까지

영화 티켓 매출을 가져가지 않는다는 결정을 했다고 합니다.

참 쉽지 않은 결정이었겠지요? 

 

그래서인지 이렇게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영화 모가디슈는

현재 개봉 17일 만에 관객수 200만 명을 넘기는 기염을 토해내고 있어요

 

이 모든 것이 남북 대사 동시 탈출이라는 실화 바탕의 각본과

한국 영화계의 발전을 위한 많은 분들의 수고 및 의미 있는 결정이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영화 모가디슈!

남북한이 함께 무언가를 헤쳐 나갔다는 점이 아이들 뿐만 아니라 온 국민에게도 적지 않은 긍정의 영향을 줄 수 있는 영화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 이렇게 간략하게나마 소개해 봤어요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유익한 정보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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