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카페 남양주 베이커리 카페 소유 (마운틴뷰, 힐링)

남양주 별내카페 중 마운틴뷰로 앉아만 있어도 힐링이 되는 베이커리 카페가 있어서 소개해봐요.

얼마 전 알게 된 힐링카페 소유.

 

커다란 통유리로 되어 있고 무엇보다 편안한 자리들이 많아서 좋더라고요.

들어가자마자 빨강 파랑 넉넉한 사이즈의 소파들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어요.

 

커다란 창을 바라보며 놓여 있는 소파들이 참 여유로워 보이죠?

 

계단을 통해서 2층으로 올라갈 수도 있는데요.

전체적인 인테리어가 심플하면서도 분위기 뿜뿜인 별내카페에요.

 

며칠 전 눈까지 와서 건물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정말 좋아요.

바로 이것이 남양주 별내카페 소유만의 장점이 아닐까 싶어요.

 

보통 통유리 건물의 카페들을 보면 중간중간에 프레임이 지나가서 풍경을 가리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별내카페 소유에서는 그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돼요.ㅎ

 

 2층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자리예요.

널찍한 소파가 앞에 커다란 창이 마치 멋진 풍경화 같아서 그저 앉아만 있어도 힐링이 되더라고요.

 

이제 빵 종류들을 보러 가봐야겠지요?

별내 베이커리 카페 맛집답게 베이커리 종류들도 상당히 다양했어요.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베이커리 테이블이에요.

건강에도 좋은 먹물빵에서부터 상큼한 딸기를 활용한 각종 빵까지.역시 별내카페 맛집 소유.

 

멀리서 봤을 때는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빵들이 있는지 몰랐는데요.

직접 하나씩 보면서 골라보니 생각보다 종류가 많았어요.

 

생각 같아서는 전부다 하나씩 집어서 먹고 싶었지만.

그나마 남아있던 이성의 끈을 잡아 최대한 이성적으로 선택을 해보려고 노력했어요.  

 

케이크들은 또 왜 이렇게 이쁜 건지.

빨강 빨강, 노랑노랑, 깜장 깜장 다 이쁘더라고요.

그냥 다 먹고 싶다는 말을 어렵게 돌려서 하고 있죠^^;

 

별내카페 소유~ 너무 좋아^^

 

고심 끝에 선택한 아이들이에요.ㅎ

명란 바게트와 잠봉 샌드위치, 그리고 고다 샌드위치예요.

 

짭조름한 명란과 치즈, 그리고 중간중간 들어있는 할라피뇨가 어쩜 이렇게 잘 어울리는지.

별내카페 소유의 시그니처 메뉴라고 해도 무리가 없을 것 같은 빵이었어요.

 

앙버터와 고민을 하다가 선택한 잠봉 샌드위치.

고소한 버터에 맛있는 햄이 듬뿍 들어가 있는 샌드위치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달달함보다는 짭짤함이 조금 더 부각되어 있는 샌드위치예요.

 

달리 설명이 필요 없는 샌드위치죠.

이름은 고다 샌드위치라고 하는데요. 

 

보통 빵이 저렇게 두꺼우면 빵맛이 너무 많이 나서 샌드위치를 먹기가 좀 불편할 수도 있죠.

하지만 별내카페 소유의 고다 샌드위치는 생각 외로 빵이 부드러워 먹는 내내 퍽퍽하거나 하지 않았어요.

 

 빵을 먹을 때 필요한 나이프나 포크 등은 1층 베이커리 테이블 전면에 준비되어 있어서 빵을 선택하면서 함께 챙겨 오면 돼요.

 

일회용 포크와 다회용 포크가 모두 준비되어 있어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데요.

이런 것 하나하나가 모두 손님을 위한 별내카페 소유의 배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