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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정보꾸러미

피자나라 치킨공주 : 피치세트

by 프론티어7007 2021.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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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나라 치킨공주 피자 치킨 세트메뉴도 푸짐하니 아이들과 함께 먹기 좋네요. 배달음식을 주문할 때 아이들이 크면서 달라진 것이 있다면 바로 주문 음식의 양이 함께 늘어났다는 점이에요. 예전에 치킨 한 마리나 피자 한 판이면 충분했을 주문도 이제는 기본 두 판은 주문해야 어느 정도 양이 차니깐요ㅋ

 

그래서 이제는 이렇게 피자와 치킨을 함께 주문할 수 있는 곳을 찾아 다니게 되더라고요~ 그런 의미에서 피자나라 치킨공주와 같이 가성비 좋은 매장은 제게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곳이 되었어요.

 

마침 이렇게 리뷰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니 대표 메뉴로 주문했지요. 피자와 치킨이 함께 오는데 2만 원 대면 상당히 가성비 좋다고 할 수 있겠죠^^

 

주문하고 40분 정도 지나니 주문한 메뉴가 도착했는데요. 치킨은 닭다리 순살로 변경했어요.

예전에는 뼈있는 치킨과 뼈 없는 순살 두 종류 중에서만 선택하도록 되어 있었는데 요즘은 순살도 일반 순살과 닭가슴살 순살 등으로 좀 더 세분화하여 선택할 수 있더라고요.

 

역시 치킨 대국이라는 명성이 그냥 붙여진 게 아닌가 봐요^^ㅎ

뭐~퍽퍽한 치킨이 싫은 저로서 촉촉한 닭가슴살 순살을 준다고 하면 땡큐죠~

 

우선 콤비네이션 피자.

치즈를 따로 추가하지 않았지만 넉넉하게 들어가 있는 모습이 일단 합격입니다~

 

이전까지는 페퍼로니 피자를 많이 시켜 먹었었는데요. 쪼꼬미들하고 먹다 보니 야채를 조금이라도 더 먹여보려고 요즘은 콤비네이션 피자를 더 많이 주문하는 거 같아요. 

 

이렇게 치즈 속에 숨겨져 있으면 그나마 어느 정도 먹더라고요. 일단 시각적으로 햄과 치즈로 안심을 시키고 먹게 하면 그래도 어느 정도는 먹게 되잖아요^^;

 

다음은 처음 주문해 본 닭다리 순살치킨. 외관으로 봤을 때는 일반 순살치킨과 크게 달라 보이지 않네요. 어떻게 보면 조금 큰 너겟 같아 보이기도 하고.

 

일반 순살 치킨은 부위에 따라 모양과 크기가 달라 제각각이었다면 닭다리 순살은 닭다리살만을 사용해서인지 모양이 대체로 비슷하게 느껴졌어요.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치킨을 앞에 두고 계속 감상만 하고 있을 수 없죠~

무섭게 달려드는 아이들의 성화에 사진은 여기까지밖에 못 찍었어요. 1초 뒤 정말 초토화가 어떤 것인지 정확히 알 수 있게 해주는 상황을 맞이 하게 됐네요. 하지만 뭐 익숙합니다 ㅋㅋㅋ

익숙해지려고 하고 있어요^^;

 

그래도 아직까지는 양심의 가책이 조금은 남아 있어서 피자와 치킨의 영양 정보도 한 번 확인했어요.

예전에 아이들 어렸을 때는 계란 알레르기가 있어서 식당 가면 가장 먼저 확인했던 것이 영양 성분인데 감사하게도 이제는 계란 알레르기가 없어져 함께 할 수 있는 식사 메뉴가 다양해졌어요.

 

그전까지는 우리가 먹는 음식에 계란이 그렇게 많이 들어가 있는 줄 몰랐는데요. 계란 들어가 있는 음식을 빼면 우리가 먹는 음식의 최소 1/3 정도는 없어진다고 보시면 되더라고요. 

 

피자와 치킨의 열량을 보니 피자는 150g 당 372 kcal이고 치킨은 150g 당 435 kcal로 치킨이 더 높네요. 치킨은 그래도 단백질이니깐 많이 먹어도 괜찮아하면서 엄청 먹었는데 치킨이 더 높았다니...

그래도 맛있으면 0 kcal라는 말로 조금이나마 위안을 삼아봅니다.ㅜㅜ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네요.

오늘 하루도 승리하시고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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